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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 여전히 독주를 달린다

하이트진로의 시장점유율(M/S)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홍진석 증권전문기자

기사입력 : 2020-07-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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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코스피상장코드 000080 HITEJINRO Co.,Ltd.)는 2020년 2분기 중 호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2020년 2분기중 하이트진로는 ▷연결 매출액 5829억원(전년동기 대비 11.2%상승), ▷영업이익 445억원(전년동기 대비 320.5%증가), ▷지배주주순이익 263억원(흑자전환)으로 이번분기에도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19의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출시한 ‘테라(3월 출시)’와 ‘진로이즈백(5월 출시)’의 높은 수요로 실적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물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마케팅 활동 축소로 영업이익 역시 전분기에 이어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업부문별로는 ▷맥주 사업 매출액 2117억원(전년동기 대비 11.1% 상승), 영업이익 76억원(흑자전환)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외부 활동은 위축되었으나 ‘테라’가 가정용 부문에서 성장하며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가동률 상승과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 위축에 따른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소주 사업 매출액은 3252억원(전년동기 대비 11.7%증가), 영업이익 390억원(전년동기 대비 45.2% 급등)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업소용 시장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진로이즈백’ 제품의 수요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견조한 물량 성장과 코로나19로 인한 업소용 시장 마케팅 활동이 축소되면서 영업이익 역시 대폭 성장이 예상된다.

하이트진로의 시장점유율(M/S)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에도 경쟁업체들의 상황과 외부 환경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 그러나 동사의 경우 연이은 신제품 성공으로 수요가 집중되면서 당분간 M/S 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수기 시즌에 진입하면서 마케팅 비용이 확대될 수 있으나, 경쟁업체들의 상황이 여전히 녹록치 않기 때문에 성수기 시즌에도 M/S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마케팅 비용이 확대되어도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 비용 부담 완화로 이익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맥주와 소주 모두 주류 시장에서 동사의 M/S 확대와 올해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와 참이슬 및 석수 등 업계 브랜드파워를 지닌 제품라인업 보유중이며 (주)하이트진로음료와 하이트진로산업(주) 등 다수의 종속회사를 보유중이다.

업계 내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류업계 내 경쟁 심화에도 가동률 상승과 비용통제 노력 등으로 일정수익 확보에 노력 중이다. 기존 수출시장과 이라크에 이어 아랍에미리트에 맥주 수출 등 중동시장 확대, 다양한 주류품목의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으로 신규 수입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제품 맥주 테라와 소주 진로이즈백이 인기를 끌며 주류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생수 판매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전년대비 매출 증가세가 뚜렷하다.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부담 완화에도 광고선전비 증가 등으로 판관비 부담이 늘어나며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이 하락했고, 유형자산손상차손 발생, 법인세비용 증가 등으로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업소용 주류 소비 위축에도 테라와 진로이즈백의 인기 지속, 마산공장 CAPA 증설효과, 생수 판매 증가 등으로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경영권은 ▷김인규 대표이사가 맡고 있으며 옛 상호는 (주)진로였다. ▷설립일은 1954년 1월1일이다. ▷상장일은 2009년 10월19일이며 ▷종업원수는 2020년 3월 기준 3159명이다. 동사는 ▷하이트진로 그룹에 속해 있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714번지다. ▷감사의견은 ▷한영회계법인에 의해 ▷적정으로 제시됐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서초동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소주 ▷포토주 ▷위스크와 ▷생수 등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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