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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코로나19 전 세계 사망자 55만6,140명, 확진 1,236만3,400명(11일 오전 4시)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7-11 06:46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되고 있는 브라질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속도를 내면서 감염 폭발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되고 있는 브라질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속도를 내면서 감염 폭발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AFP가 각국 당국의 발표에 근거해 한국시간 11일 오전 4시 기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세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 수가 55만6,140명으로 증가했다. 중국에서 지난해 12월 말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 이후 지금까지 196개 국가·지역에서 모두 1,236만1,580명이 감염돼 최소 659만3,400명이 회복됐다.

이 통계는 각지의 AFP 지국이 각국 당국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입수한 것으로,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나라에서는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중증 환자에게만 검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오전 4시 이후 새로 5,112명의 사망과 22만4,319명의 신규 감염이 확인됐다. 사망자 증가 폭이 가장 큰 나라는 브라질의 1,220명이며 이어 미국(739명), 멕시코(730명)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피해가 큰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13만3,542명이 사망하고 314만4,472명이 감염돼 최소 96만9,111명이 회복됐다.

이어 피해가 큰 나라는 브라질로 사망자 수는 6만9,184명, 감염자는 175만5,779명이며 이후는 영국(사망자 4만4,650명, 감염자 28만8,133명), 이탈리아(사망자 3만4,938명, 감염자 24만2,639명), 멕시코(사망자 3만3,526명, 감염자 28만2,283명) 등이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벨기에의 84명이며 이어 영국(66명) 스페인(61명) 이탈리아(58명) 스웨덴(55명)이 뒤를 이었다.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본토에서 발표된 사망자 수는 4,634명, 감염자는 8만3,585명, 회복자는 7만8,609명이다. 아프리카 남부 나미비아에서는 첫 사망자가 확인됐다.

지역별 사망자 수는 유럽이 20만1,723명(감염 280만3,100명), 미국‧캐나다 14만2,335명(감염 325만1,493명), 중남미 카리브해 국가 13만833명(감염 318만6,561명), 아시아 4만1,422명(감염 165만8,293명), 중동 1만9,555명(감염 89만3,896명), 아프리카 1만2,633명(감염 55만7,308명), 오세아니아 135명(감염 1만929명) 등이다.

각국의 사망·감염자 수는 당국에 의한 정정이나 데이터 발표의 지연에 따라 과거 24시간에서의 증가 폭은 전날의 집계 결과와의 차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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