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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조니 뎁 “앰버가 내 침대에 똥 싼 데 충격받아 이혼 결심했다” 놀라운 폭로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7-11 00:03

영국 법정에 출두하고 있는 조니 뎁(오른쪽)과 엠버 허드(왼쪽).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법정에 출두하고 있는 조니 뎁(오른쪽)과 엠버 허드(왼쪽).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3월부터 연기됐던 조니 뎁과 엠버 허드 전 부부의 맞대결이 영국 법원에서 시작됐다. 이번 재판은 엠버가 조니와의 이혼 원인으로 지목한 DVD에 대해 ‘더 선’지가 조니가 전 약혼녀 위노나 라이더를 위해 새긴 타투(Wino Forever)를 앰버가 비웃자 조니가 엠버의 뺨을 세 번 때렸다고 보도한 데 대해 조니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소송을 낸 것이다.

이날 엠버는 애인, 여동생과 함께 검은색 원피스를 착용하고 마스크 대신 붉은 스카프로 입가를 가린 채 나왔고, 조니는 양복에 선글라스, 검은색과 흰색 스카프로 입가를 가린 채 출정했다.

미국의 가십 사이트 ‘PageSix’등에 의하면 조니는 “엠버가 명성과 돈을 목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해 왔다”라며 “엠버(또는 친구)가 내 침대에 배변한 데 충격받아 이혼을 결심했다”라는 충격적 내용을 털어놨다고 한다. 조니는 엠버가 “그냥 장난이야”라고 했지만, 2016년 5월 크게 싸운 엠버의 30세 생일파티 다음 날 아침이었다는 것, 엠버는 애견 요크셔테리어의 소행이라고 변명했지만, 애견이 뛰어오를 수 없는 높이의 침대이며 배변의 크기로 보아 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조니 측은 엠버의 애견을 전자레인지에 넣어주겠다고 말한 것을 시인한 뒤 농담이었다고 밝혔으나, 앰버 측은 조니는 잦은 알코올 섭취와 마약 사용으로 기억이 불분명해지거나 자제심을 잃는다는 점을 주장했다.

위노나 문신에 대해서도 2013년 3월 조니가 술을 많이 마셨을 때 일어난 일로 조니도 대화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또 조니의 방 책상 위에 신용카드와 담배, 위스키 외에 카드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마약으로 보이는 백색 가루 선이 4개 늘어선 사진도 제시됐으며 조니는 11세부터 마약을 시작했다고 시인했다.

부부간에 일어났다는 갖가지 추태가 드러나면서 사태는 수렁에 빠졌지만 엠버 측에서 조니가 배우 동료 폴 베타니에게 보낸 “엠버를 화형에 처하고 시체를 점검하자. 아니면 물에 빠져 마녀인지 확인하자”는 식의 충격 문자메시지 교환 등도 제시됐다고 한다. 폴은 제니퍼 코넬리와 결혼해 제니퍼의 의붓아들 1명과 친자식 2명 등 세 아이의 아버지로 ‘어벤져스’ 시리즈 등에도 출연하고 있지만 소동에 휘말린 형국이어서 향후 커리어가 우려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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