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베트남에서 디프테리아 유행… 예방접종·진단검사 당부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7-10 16:52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픽사베이


방역당국은 최근 베트남에서 디프테리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에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베트남 방문객은 출국 전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을 하고 입국할 때는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디프테리아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인두부를 덮는 하얀색 막(위막)이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관리하고 있고, 1988년 이후 국내 환자 발생은 보고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디프테리아 환자가 발생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7일 현재 베트남에서는 디프테리아 환자가 68명 나왔고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

지난달부터 이달 8일까지 환승객 5054명을 제외한 베트남발 입국자는 9203명에 이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입국 때 증상이 없더라도 최장 잠복기인 10일 동안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증상이 생기면 보건소나 1339에 문의, 안내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또 베트남에 가야 한다면 출국 전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권고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