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10일 오전 인천시 중구 공사 대강당에서 7월 11일 공사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상반기 주요성과 공유와 하반기 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 창립 이래 해운물류의 중심이 되고자 인천항 물류환경을 개선하고 항만인프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지난 6월 개장한 국제여객터미널의 주변 교통망 연결과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가고 해양관광중심도시 도약의 기반이 될 골든하버 투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162억 원 규모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이행하고 있다"며 "내항 재개발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힘쓰고 인천항 중고차 수출산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도 보다 속도를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