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교육부,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교원능력개발평가 유예

시·도 교육감 건의 받아들여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0-07-10 10:00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이 건의를 받아들여 유치원 수업일수를 감축하고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를 유예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이 건의를 받아들여 유치원 수업일수를 감축하고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를 유예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유치원 수업일수를 감축하고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를 유예한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의회)는 지난 9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 간 간담회에서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5월 27일 개학했으며, 유치원 수업일수가 10%만 줄어 여름·겨울방학이 단축되는 상황에 놓였다.

교육감협의회는 유치원생들이 방학 없이 등원하게 돼 건강과 안전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지난 5월 교육부에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을 건의했다.

교육부는 감염병 등 재해 상황에서 관할청 명령에 따라 유치원이 휴업할 경우 유치원 원장이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치원은 휴업 또는 휴원한 기간 범위에서 유치원 운영위원회 심의·자문을 거쳐 추가로 감축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또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와 교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를 유예한다.

학교 평가는 단위학교의 수업과 생활지도, 학교방역 등에 대한 내용을 보완해 코로나19에 대한 학교의 대응과 노력에 대한 교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유 부총리와 교육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대비해 2학기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에 따라 원격·등교수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초중고 학사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마스크 등 학교현장 방역물품 현황을 조사해 부족한 물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