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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에코마케팅 목표주가 5만 원으로 상향 조정"

마케팅 솔루션 역량이 증명되는 구간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0-07-10 09:37

NH투자증권은 10일 에코마케팅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 원으로 16% 상향조정했다.  자료=NH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NH투자증권은 10일 에코마케팅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 원으로 16% 상향조정했다. 자료=NH투자증권 HTS

NH투자증권은 10일 에코마케팅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 원으로 16% 상향조정했다.

에코마케팅은 2003년 설립된 온라인 종합광고대행업체로 데이터 활용을 통한 퍼포먼스 마케팅에 강점 보유한 회사다.

자회사인 데일리앤코는 데이터 분석 및 온라인 동영상 광고를 활용하여 비디오커머스 사업 영위하며, 대표 제품은 ‘클럭’, ‘유리카’가 있다.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19년 기준으로 광고부문이 37%, 커머스 부문이 63%를 차지한다.

NH투자증권은 상향 조정 사유로 자회사 주력 상품 ‘클럭’이 예상을 깨고 스테디셀러화되었으며, 이를 반영하여 자회사의 올해 추정 당기순이익은 181억원으로 기존 대비 73% 상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코마케팅의 본업의 경우 매출 연동형 수익 모델 기반인 ‘오호라’가 예상대로 고성장 중이며, 광고 대행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순항 중이다.

이러한 역량을 통해 ▲광고주 지출로부터의 독립성과 ▲흥행 라인업 확보 가능성을 높여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7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0%,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08% 각각 상승을 예상했다.

에코마케팅 2분기 실적 프리뷰  자료=NH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에코마케팅 2분기 실적 프리뷰 자료=NH투자증권 HTS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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