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파이낸스는 8일(현지시간) 이제 시장의 관심은 누가 시총 2조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할지에 모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2.70% 오른 주당 3,081.11달러에 거래를 마쳐 시총 1조5400억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2.33% 상승한 주당 381.37달러로 장을 마감해 시총 1조6500억달러를 기록했다. MS도 2.20% 상승하며 주당 212.83달러로 시총 1조6100억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1조 달러는 지난 2018년 8월 애플이 처음으로 넘어선 바 있다.
이들 기업은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활성화 되며 오히려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주목 받았다. 이날 미국 3대 증시가 1% 넘게 오르면서 주가가 더욱 올랐다.
애플이 현재 2조 달러의 시가 총액 경쟁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 주가는 전년 대비 27.3 % 상승해 현재 시총이 2조 달러에 가장 가깝다.
한편 아마존의 주가는 전년대비 65.4 % 증가했는데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의료와 교육을 중심으로 공공시장을 공략해 큰 인기를 얻고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4.4%의 상승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