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폭염에 대비해 바캉스 용품과 냉방 가전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관련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려 특별전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컨템포러리 썸머 페어’가 열린다. 빈스·이자벨마랑·죠셉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원피스·블라우스를 포함한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에서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판교점은 바캉스 패션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비비안웨스트우드 원피스’(61만 6000원), ‘이자벨마랑 블라우스’(48만 8600원), ‘챔피언 베이식 셔츠’(7만 5600원)가 있다.
목동점 지하 2층 유플렉스 행사장에서는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정한 패션·잡화 2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도자기 디퓨저’(5만 3000원), ‘달맞이꽃 에센스 오일’(3만 6000원) 등 100여 종의 상품이 공개된다.
신촌점에서는 ‘삼성 무풍갤러리 투인원’(540만 원), ‘비스포크 냉장고’(532만 원) 등 냉방 가전을 10~30%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100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결제액의 8%를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각 점포 현대식품관에서는 여름 제철 식품 할인 행사가 전개된다. 국내산 삼겹살 로스, 민어, 수박 등 약 20개 상품을 10~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토종닭 세트(3만 9000원), 장어 혼합세트(8만 원) 등 초복용 보양식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 중 당일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가 그려진 장우산을 받을 수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