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은 국내산 농산물 가격지지와 농가 실익제고를 위해 NH농협무역이 노력한 결과로 그동안 NH농협무역은 수급불안과 가격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에 수출하는 러시아 사할린은 2017년도 NH농협무역이 농협쌀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품목 다변화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 한국의 위상이 높고 유전 개발로 소비지수가 높은 지역 특색을 기반으로 오리온농협이 생산한 쌀가루, 기타 국내 우수 가공식품에 이어 신선 농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산 농식품의 러시아 수출을 통해 신북방지역의 한국산 고품질 신선농산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