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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골드만삭스, 미-중 관계와 시장에 미치는 영향 평가 위해 새 지표 제시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0-07-07 18:04

골드만삭스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리스크뿐 아니라 기술, 자본시장, 지정학 등과 연계된 종합적인 영향을 평가하는 새 지표를 제시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골드만삭스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리스크뿐 아니라 기술, 자본시장, 지정학 등과 연계된 종합적인 영향을 평가하는 새 지표를 제시했다. 사진=로이터
골드만삭스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리스크뿐 아니라 기술, 자본시장, 지정학 등과 연계된 종합적인 영향을 평가하는 새 지표를 제시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연구노트에서 "양국간 무역 마찰에만 집중하는 것은 투자자들이 복잡한 미·중 역학을 이해하고 주식 시장에서의 위험 또는 보상을 평가하기에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고 썼다.
과거 2년 동안 투자자의 우려를 지배했던 양국 간 긴장 요인은 무역과 기술에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는 홍콩의 새로운 보안법에 대한 미국의 반대 등 보다 전략적인 문제들로 초점이 옮겨졌다고 전략가들은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2018년 미·중 무역전쟁이 발발한 뒤 '무역긴장 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주식 평가 지표로 활용했지만 이제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이슈를 더 이상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고 봤다.

미·중 관계에서 가장 많이 노출된 자산은 기술기업과 미국 예탁증권(American Depository Receives)이라고 이 메모는 전했다. 동시에 내수와 소비에 초점을 맞춘 회사들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된 기간 동안 평상시보다 더 잘하거나 잘못 행동한 종목들의 선택이다.

한편 6일 중국 증시는 투자자들의 신속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코로나19 감염의 첫 번째 국가가 그 충격에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6% 올랐고 상하이 CSI 300지수와 선전 증시는 5.7% 급등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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