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Biz 24] 미 공급관리협회 6월 비제조업지수 57.1로 4개월 만에 최고치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0-07-07 09:25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비제조업종합지수(NMI)는 57.1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비제조업종합지수(NMI)는 57.1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의 비제조업종합지수(NMI)는 57.1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달부터 큰 폭으로 반등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이 재차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식당과 술집은 다시 문을 닫고 있어 경제회복을 위협하고 있다. 당초 시장의 예상은 48.9였다.
5월의 NMI는 45.4, 4월은 41.8로 지난해 3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었다.

NMI 지수는 50이 경기 확대 또는 축소의 고비가 된다. 서비스업은 미 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주 발표된 6월 제조업 경기지수는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조 지표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나 플로리다주, 텍사스주 등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 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

감염 건수가 6월 하순에 급증하자 여러 주가 경제 활동 재개의 움직임을 후퇴 또는 정지해 레스토랑이나 바가 재차 타격을 받았다.
NMI 내역은 신규수주 지수가 61.6다. 5월은 41.9였다. 수출수주 지수도 상승했다. 수주잔고도 급상승했다. 고용지수는 43.1이었다. 5월의 고용지수는 31.8이었다. 지난 1997년 이래 최저수준을 보였던 4월의 30.0에서는 회복됐지만,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가 전월대비 480만 명 증가한 6월의 고용 통계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지난 3일 발표된 고용 통계에서는 전체 고용자 중 426만3000명이 서비스 부문이었다.

경기지수는 66.0으로 2011년 2월 이후 가장 높았다. 5월은 41.0이다. 가격지수는 62.4로 5월의 55.6에서 상승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