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전라남도와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고흥 주대마늘 기획전을 벌이고 완도에 전복 지정양식장을 마련하고 수산물 대전을 벌이는 등 전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식에서 GS리테일은 오는 2021년 말까지 1500억 원 규모의 전남 농·수·축산물을 사들이겠다는 약정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이 회사는 △전남 지역의 우수 상품 판로 확대 △신상품 공동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이달 7일까지 전국 GS더프레시와 GS프레시에서 ‘전남 명품 특산물전’이 열린다. 180t 규모의 농·수·축산물이 특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