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홈캉스와 국내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여름 패션·생활용품 20여 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슬기로운 휴가생활’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들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이고 브랜드별로 '1+1 증정', '샘플 판매'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현대아울렛도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특가전을 벌인다. 송도점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스포츠 브랜드 '배럴'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저렴하게 내놓는다. 김포점은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에서 나이키 신발 전 제품을 15% 할인 판매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