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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누구?.. .미국서 입국한 40대 여성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20-07-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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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6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미국 댈러스에서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40대 여성 A씨는 다음 날 호흡곤란과 가래 등 증상이 발현했다.
A씨는 5일 원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에 응했고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검사 결과 당일 오후 7시20분에 양성 판정이 났다.

원주시 보건소는 A씨를 5일 오후 8시30분에 원주의료원에 입원 조치했고 머문 장소를 방역했다.

A씨는 인천공항에서 강원도 수송버스를 타고 원주로 왔고 원주에서는 원주시 수송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보건당국은 A씨와 기내에서 접촉한 탑승객을 파악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어났다. 원주시 기준으로는 26명째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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