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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 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CL은 내게 중요한 의미” 징계 경감 일말의 기대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7-06 00:15

리버풀을 4-0으로 완파한 이후 기자회견에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징계 경감을 간절하게 바란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미지 확대보기
리버풀을 4-0으로 완파한 이후 기자회견에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징계 경감을 간절하게 바란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4-0으로 챔피언 리버풀을 격파했다. 이 승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는 8월 재개 예정인 UEFA 챔피언스리그를 다시 한번 정조준하며 “물론 모든 경기를 똑같이 정의할 수는 없지만, 리버풀을 격파한 것처럼 못할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시즌 내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우울해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을 꺾은 셈”이라고 승리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CL에 대해서는 솔직히 이곳(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뛰고 싶지만, UEFA의 결정이기도 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팬들의 성원도 없고. 포르투갈에 가야 하는 것도 어쩔 수 없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규칙(FFP)에 위반돼 다음 시즌부터 2년간 출전할 수 없다고 통보받았지만,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오는 13일 새로운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과르디올라는 “우리는 앞으로도 CL에서 뛸 수 있다고 믿는다. 그것은 지휘하는 데 있어서 나에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13일로 예정된 새로운 결정을 거쳐 내년 시즌에도 팀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혀 2년간 CL 출전 불가 징계조치 완화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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