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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46회 현쥬니, 소개팅남 교사 사직 종용에 갈등…이재황 질책

서현석, 남이안과 피자가게 동업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0-07-06 00:22

6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46회에는 강석준(이재황)이 재혼 조건인 교사직 사직을 두고 갈등하는 오필정(현쥬니)을 질책한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46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6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46회에는 강석준(이재황)이 재혼 조건인 교사직 사직을 두고 갈등하는 오필정(현쥬니)을 질책한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46회 예고 영상 캡처
6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 46회에는 오필정(현쥬니 분)이 결혼하면 교사를 사직하라는 소개팅남 때문에 갈등하는 가운데 강석준(이재황 분)이 그런 오필정을 질책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4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태우(서현석 분)가 강석환(김형범 분)의 도움을 받아 오순정(남이안 분)과 피자가게 동업을 시작한다.
극 초반 필정은 교사를 그만두라는 소개팅남 하사장 때문에 고민힌다.

하사장은 "저는 집에서 내조하는 와이프를 원합니다"라고 선언하면서 "필정씨는 편하게 애들 키우며 살림이나 하시면 됩니다"라고 하자 필정은 갈등한다.

한편, 이태우는 오순정과 피자 가게 동업을 하기 위해 매형이 된 강석환에게 손을 내민다. 석환이 "7000?"이라며 깜짝 놀라자 이태우가 "친구랑 피자가게할건데 반씩 사업 자금 내기로 했어요"라고 말한다.

석환의 도움을 받은 이태우는 오순정에게 사업 자금을 마련했다고 알린다. 순정은 생각 보다 빨리 돈을 구해온 태우를 보고 "어떻게요?"라며 궁금해한다.
그러나 태우는 "뭐부터 할까요?"라며 가게 오픈을 서두른다.

한편, 하열도(김영훈 분)는 강태수(이원재 분) 회장의 기사로 임시 고용된다. 강태수를 보필하던 김 기사(홍석빈 분)가 사고로 다친 뒤 강석환은 하열도에게 새로운 기사를 구하라고 지시한 것. 그러자 하열도가 "제가 하면 어떨까요?"라며 강 회장 운전기사를 자처한다.

하열도의 속내를 모르는 강태수는 수고했다며 그를 격려한다.

최유경(이영은 분)은 필정에게 육상 대회 입상을 약속한다. 유경은 "애들이랑 목표 정했어요. 대회 입상해서 선생님 정교사 만들자고요"라고 필정에게 의젓하게 말한다.

최동석(김동균 분)이 딸 유경을 격려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해 필정과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소개팅남이 학교에 나타난다.
말미에 강석준은 소개팅남의 차를 타고 가려는 필정에게 "좋은 차 타고 사모님 소리 들을 생각에 교사 따위는 하찮게 느껴진 거죠?"라고 질책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오필정이 민호(길정우 분)와 민지(홍제이 분)를 위한 재혼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사직을 사직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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