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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미 아카데미 819명 신규 회원 초청…‘기생충’ 관련 배우‧스태프 12명 포함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7-06 00:01

아카데미상을 주최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기생충’의 배우와 스태프 12명을 포함한 신규회원 819명에게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아카데미상을 주최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기생충’의 배우와 스태프 12명을 포함한 신규회원 819명에게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상을 주최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819명에게 가입 초대장을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영화전문 매체 데드라인(Deadline)이 보도했다.

AMPAS는 아카데미상 배우 부문 후보가 2015, 2016년 2년 연속 백인 일색인 것을 계기로 ‘너무 하얀 오스카(#Oscars So White)’라는 비판을 받았다. 백인 남성 과다인 회원 구성을 시정하기 위해 셰릴 분 아이작스 전 회장은 당초 2020년까지 여성과 비백인의 회원 수를 배증하겠다고 선언했다. 말 그대로 2016년 683명, 2017년 774명, 2018년 928명, 19년 842명으로 여성 및 소수자를 중심으로 회원들을 초대했다.

올해 초청자의 49%는 비미국인이며 45%가 여성, 36%가 비백인이라고 한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상에서 4관왕에 오른 한국영화 ‘기생충’은 출연자인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등 5명 외에 이하준(미술), 양진모(편집), 곽신혜(프로듀서), 한진원(극본) 등 7명에게 초청장을 받았다.

올해 전체 정회원 수는 8,946명이며 이 중 투표권은 8,733명. 지금까지는 투표하지 못한 111명의 대리인에게도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발표됐고, 819명의 새 회원이 참여하게 돼 투표권을 가진 아카데미 회원은 9,600명을 넘어서게 된다.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확대에 따라 2021년 2월 28일에서 4월 25일로 연기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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