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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여행버블 구축방안 마련…7월말 항공편 재개되나(?)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기사입력 : 2020-07-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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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국이 7월 말에 국제 무역 항공편을 재개할 제안을 내놓았다.

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에 성공적인 국가들과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빠르면 7월말에는 일부 국가들의 여객 운항 및 입국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 '비엣남비즈(Vietnambiz)'는 베트남 교통부가,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2개 이상 국가와의 '여행 버블(Travel Bubble)' 구축 방안을 검토하라고 항공국에 지시했다.

'여행 버블'은 코로나19에 비교적 안전한 주변 국가들간에 여행을 허용하는 것이다. 최근 태국 정부가 한국 등 인근 국가와의 여행을 허용하는 '여행 버블' 시행을 승인했으며, 인도네시아도 이를 검토하고 있다.

베트남은, 입국 이전에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에 대한 규정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여행을 허용하기 위해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이 조건을 준수하면 2주간의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베트남 항공국이 검토중인 외국인 입국 허용 조건은 다음과 같다. 우선, 환승객 입국은 불허한다. 베트남 정부가 입국을 허용한 국가에 최소 30일 이상 체류한 자만 입국할 수 있다. 베트남 행 항공기 탑승 전 3일 이내에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 결과서가 있어야 한다.

입국 직후 베트남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비용은 항공사가 부담한다.

입국한 외국인은 각 지역 인민위원회가 정한 곳에서 체류해야 한다. 항공기 승무원, 항공사 직원, 출입국 관리자, 통관 및 의료 검역자는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사진없는 기자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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