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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배럴당 40달러 돌파, 원유선물 동학개미 ETN 대박 … 미국 셰일가스 연쇄도산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0-07-03 04:43

국제유가를 좌우하는 사우디 원유 유전 사진=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유가를 좌우하는 사우디 원유 유전 사진= 뉴시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WTI가 배럴당 마의 40달러선을 돌파했다.

원유선물에 투자해온 동학개미 ETN 이 대박이다.
미국 셰일가스가 연쇄 도산하면서 원유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1%(0.83달러) 오른 40.65달러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42달러를 넘었다. .

이날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6월 비농업 일자리가 480만개 증가했다. 6월 실업률도 13.3%에서 11.1%로 하락했다.

미국 셰일 혁명을 이끌었던 체서피크 에너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심화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체서피크 에너지는 휴스턴 파산법원에 연방 파산법 제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보도. 체서피크 에너지 파산은 2015년 이후 미국 천연가스와 원유생산 업체 가운데 파산보호 신청을 한 가장 큰 규모이다.

1989년 설립된 체서피크 에너지는 수압파쇄법(프래킹) 등 셰일가스 개발 기술을 주도해왔다. 현재와 같은 수준에서 천연가스 가격이 유지된다면 200개가 넘는 셰일업체들이 2년 내에 파산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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