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프리마켓] 페덱스 3거래일 연속 상승… 깜짝 분기실적에 12%대 급등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07-01 22:13

페덱스 일간차트.(7월 1일)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페덱스 일간차트.(7월 1일)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미국 최대 특송업체 페덱스(FedEx Corp) 주가가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장전 시간외 거래에서 9시 2분 현재 12.04% 급등한 157.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페덱스는 전날 2020회계연도 4분기(올 3~5월) 조정 순이익(중단 사업, 특별손익 항목, 회계의 변화를 반영해 조정한 순이익) 6억6300만 달러(주당 2.53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9.4% 급등했다. 이날까지 상승한다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애초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164억 달러의 매출로 주당 1.52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예상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월가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실적이 나온 것이다.

페덱스 경영진은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기회복 시기와 속도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2021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조차 내놓지 못했다.

페덱스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은 주요 고객사인 아마존 배송 물량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마존은 한때 배송 지연 등을 이유로 페덱스 이용 금지령을 내렸다 해제했다.

브리 커리어(Brie Career) 페덱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애널리스트와의 콘퍼런스콜에서 "페덱스의 4분기 미국 내 총 주택 물량은 72%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