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여름철 폭염 등 재해로부터 신속히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재해구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지난해보다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실내 무더위 쉼터 운영도 어려워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클 전망이다. 이에 동아오츠카는 국내 1위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공급으로 여름철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이번 MOU를 진행했다.
MOU에 따라 동아오츠카는 재난 발생 시 연간 5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자, 자체 개발 폭염키트(이온음료, 응급 아이스팩, 위생 티슈 등)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폭염 관련 전문가 교육 지원, 안전정책 홍보, 무더위 쉼터 지원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는 "동아오츠카는 '국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여름 폭염 관련 지원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면서 "이번 MOU로 효율적인 폭염 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