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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멕시코, 코로나19로 1200만명 실직, 비정규직 고용은 증가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0-07-02 06:30

멕시코에서 코로나19로 1200만 명이 실직하고 비정규직 고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멕시코에서 코로나19로 1200만 명이 실직하고 비정규직 고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
멕시코에서 실업이 급증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으로 지난 3월 이후 1200만 명의 멕시코인들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멕시코 통계청(INEGI)은 5월 국내 경제활동 참가율은 47.4%라고 밝혔다. 이 비율은 노동시장에서 활동하는 노동인구의 비율을 측정하는 것으로 전월의 47.5%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지난해 동월의 60.2%와 비교해서는 대폭 하락한 수치다.
INEGI는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에 따른 일시적 업무 중단으로 3월 대비 경제활동 인구는 1200만 명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INEGI는 작업 중지 기간 동안 근로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일단 봉쇄 조치가 해제되면 일자리를 되찾을 수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INEGI의 두 번째 ‘직장과 고용’ 전화 여론 조사에서 나온 것으로,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대책이 시행되는 동안 중단됐던 정기 대면 조사 대신 실시된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멕시코의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최대 10.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 1930년대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멕시코인 수는 지난 5월 2260만 명으로 4월보다 4.1%p 증가했다고 INEGI는 밝혔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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