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은 성명에서 “FAA는 신중한 절차를 따르고 있으며 보잉의 작업을 철저히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기가 인증기준을 부합한다고 만족 한 후에 만 이륙금지 명령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FAA는 “이번 시험비행이 737맥스의 복귀와 관련된 작업이 완료된 것이 아니다”라며 “복귀까지는 아직 여러 단계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말쯤에는 이 기종의 운항 복귀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항공업계와 정부 관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보잉은 737맥스 시험비행 전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2000시간이 넘는 자체 시험 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