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는 합성운모 생산 전문 중국계 소재기업으로 2016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주요 영업 자회사 장인유자주광운모유한회사를 통해 '가윤그래핀'과 '신가성' 각각 85%씩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 측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가윤그래핀은 약 312억원, 신가성은 약 144만원이며, 이를 통해 그래핀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그래핀 마스크 등 하위 응용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가윤그래핀은 그래핀 응용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으로, 2016년 설립됐다.
신가성은 2017년 설립된 산업용 방직제품 및 일반 비의료용 마스크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이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자체 그래핀 소재 산업을 신가성 방직 및 마스크 산업에 적용해 그래핀 하위 응용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며, 특히 그래핀을 소재로 하는 항균 MB 필터(melt-blown nonwovens, 마스크의 핵심 원자재) 및 항균 ES 섬유 등의 생산을 통한 ‘그래핀 항균 마스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