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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뉴욕증시 고용지표 실망? 천만의 말씀 다우지수 300↑ 급등… 실업보험청구자의 비밀

미국 노동부 실업보험청구자수 148만명- 연속 신청 1952만명 코스피 코스딕 환율 전망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0-06-26 04:48


미국 뉴욕증시를 움직이는 재무부 청사 사진=뉴시스 제휴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를 움직이는 재무부 청사 사진=뉴시스 제휴

[김박사 진단] 미국 고용지표 실망? 뉴욕증시 오히려 대박 신호… 실업보험청구자 숫자의 마술 [뉴욕증시] 고용지표 실망-환호 엇갈린 해석, 연속 실업보험청구 급속 감소·…나스닥 다우지수 상승
미국 고용지표를 둘러싸고 엇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 쇼크가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과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논쟁의 발단은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지표이다. 미국 노동부는 26일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한주 주에 비해 6만 명 줄어든 148만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감소 흐름이 이어지기는 했지만 뉴욕증시가 당초 예상한 135만 명보다 훨씬 많았다. 이 대목에서 미국의 고용 회복 속도가 기대한 만큼 빠르지 못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반론도 있다. 노동부 발표에따르면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76만7000 명 감소한 1천952만2천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있다. 코로나 펜데믹이후 처음으로 20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 대목에서 미국 경제가 코로나 쇼크를 넘어 다시 쁘르게 살아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양쪽 의견 모두 일리가 있다. 다만 뉴욕증시에는 단순 실업보험청구자수보다 연속 실업보험청구자수에 더 무게를 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가 상승한 것도 연속 실업보험청구자수에 더 무게를 두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코스피 코스달 원달러 환율을 바라볼 때에도 참고할 만한 대목이다
이날 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속에 고용 지표가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하락 출발했으나 곧 반전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나스닥 지수는 모두 오른 상태이다. 다우지수는 무려 300 포인트 올랐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5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15.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7월 이후 가장 강한 증가이다. 이 또한 뉴욕증시로서는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기업의 투자 지표인 비 국방 자본재 수주도 5월에 전월 대비 2.3% 늘어났다. 전월의 6.5% 감소에 비해 크게 호전됐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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