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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트럼프에 함께 맞설 조 바이든 ‘여성 러닝메이트’ 누가 거론되나

조지 플로이드 사건 따른 인종차별 반대운동 고려, 흑인 후보 선택할지 주목

안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0-06-24 13:46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미셸 오바마 전 미국 영부인, 케이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왼쪽부터).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미셸 오바마 전 미국 영부인, 케이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왼쪽부터). 사진=로이터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온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오는 11월 열리는 대통령선거에 함께 출전할 러닝메이트, 즉 부통령 후보는 사실상 여성으로 정해진 상태다.

바이든 후보는 이미 지난 3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자신이 대통령 후보가 되면 부통령 후보는 여성으로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기 때문이다.
23일(이하 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그가 당초 약속을 지킬 경우 민주당과 공화당을 통틀어 여성 부통령 후보가 나오는 일은 미국 헌정사상 이제서야 세 번째로 기록될 예정이다.

BBC는 “바이든 후보는 8월초께 러닝메이트를 발표할 계획이지만 바이든이 발탁할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12명 정도가 미국 정계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다”며 카말라 해리스 연방 상원의원(캘리포니아주),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 상원의원(매사추세츠주), 케이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 발 데밍스 연방 하원의원(플로리다주), 수전 라이스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미셸 루잔 그리샴 뉴멕시코 주지사, 태미 더크워스 연방 상원의원(일리노이주), 태미 볼드윈 연방 상원의원(위스콘신주),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커스틴 시네마 연방 상원의원(애리조나주), 스테이시 에이브람스 전 조지아 주지사 후보, 그리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를 거명했다.

이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계기로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 차별 반대운동을 고려해 흑인 러닝메이트를 선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비중이 있거나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 가운데서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바이든과 격돌했던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언론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저격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케이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미셸 오바마가 이목을 끌고 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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