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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KAI, 내년 차세대중형위성 발사…러 발사업체와 연료 공급계약

당초 올 3분기 발사 예정… 국토관측전용위성으로 국토·농림·수자원 등의 활용 목적별로 개발

박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20-06-23 18:02

차세대중형위성. 사진=KARI이미지 확대보기
차세대중형위성. 사진=KAR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차세대중형위성 2호(CAS500-2)의 발사가 오는 2021년 진행될 예정이다.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터팍스 통신은 러 연방우주공사 산하 위성 발사업체 글라브코스모스(Glavkosmos)가 내년 소유즈(Soyuz)-2.1a 발사체를 통해 위성 CAS500-2를 발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글라브코스모스는 KAI와 CAS500-2 추진체 연료 주입을 위한 계약에 서명했다. 위성 발사는 오는 2021년 진행된다. 앞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CAS500-1 연료 주입을 위한 계약에도 서명한 바 있다.

한편, 한국과 러시아간 차세대중형위성 1, 2호(CAS500-1, CAS500-2) 발사 계약은 지난 2017년에 체결됐다. 당시 글라브코스모스는 KARI와 CAS500-1 발사 계약을 한 후 KAI와 CAS500-2 발사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당초 이들 위성의 발사는 올해 3분기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들 차세대중형위성은 국토관측전용위성으로 국토·농림·수자원 등의 활용 목적별로 개발되며, 무게 500kg급에 공공분야 위성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위성 산업 저변확대와 산업체 육성을 위해 개발 중이다. 위성은 전자광학탑재체로, 정밀 지상관측을 주로 담당한다.

두 개 위성 모두 관련 발사장인 바이코누르(Gaikonur) 우주기지에서 소유즈-2.1a 발사체를 통해 궤도에 오르게 된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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