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회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위축된 동시에 안전한 국내 여행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와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관광‧레저‧문화‧특산품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국내 여행 상품을 홈쇼핑에서 선보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롯데홈쇼핑과 코레일관광개발은 ‘국내 여행 버킷리스트’ 상품을 차례로 내놓을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전 5시15분에는 TV홈쇼핑에서 울릉도·독도 여행 상품을 공개한다.
이달 20일부터는 롯데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에서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충청북도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을 비롯한 기차 여행 상품이 판매된다. 다음 달 중에는 호텔식 관광 열차 ‘레일 크루즈 해랑’ 여행 패키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7월 31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5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추첨으로 24명 선정해 레일 크루즈 해랑 여행 패키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