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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전에서만 13명 확진…집단감염 수도권외 지역까지?

최영운 기자

기사입력 : 2020-06-17 18:50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시스템 사용 의무화에 따라 동작구 구청 직원들이 17일 서울시 노량진동 소재 노래연습장에서 계도 및 점검을 실시하고 이용자가 시설 출입시 스마트기기의 QR코드를 업소관리자의 전용앱을 통해 인식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시스템 사용 의무화에 따라 동작구 구청 직원들이 17일 서울시 노량진동 소재 노래연습장에서 계도 및 점검을 실시하고 이용자가 시설 출입시 스마트기기의 QR코드를 업소관리자의 전용앱을 통해 인식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지난달 초부터 수도권의 클럽·물류센터·교회·방문판매업체·탁구장 등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다시 순차적으로 발생하더니 수도권 외 지역으로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대전에서만 지역 교회와 관련해 4명(목사 부부와 교인 1명, 지인 1명), 방문판매시설과 관련해 11명(방문자 4명, 접촉자 7명) 등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서울 거주자 2명을 제외한 순수 대전지역 확진자는 13명으로, 이들 모두 지난 15일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아직 이번 대전지역 집단감염 사례와 수도권의 여러 산발적 집단감염과의 연결 고리는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역 간 감염경로에 어떤 접점이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만약 수도권발 집단감염이 어떤 'n차 전파'의 고리를 타고 대전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라면서 지역에서도 코로나19가 급확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언제든지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있다"며 "많은 분이 다양한 모임이나 행사 등의 교류를 통해 서로 밀접하게 접촉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고 우려했다.


최영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u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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