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가 프리미엄 그릭 커피(Greek Coffee) '이카리아(IKARIA)'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카리아는 세계 5대 장수촌인 그리스 이카리아섬의 장수 비결로 손꼽히는 그릭 커피에서 영감을 받은 탄생한 제품이다.
그릭 커피는 이브릭(Ibrick)이라는 주전자에 물과 원두가루를 함께 넣고 끓여 추출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다른 커피에 비해 폴리페놀을 비롯해 몸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카리아는 폴리페놀을 560㎎ 함유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그릭 커피와 콜드브루 추출 방식을 배합, 풍미를 높였으며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에티오피아 시다모 원두를 사용해 제품을 제조한다.
제품 패키지는 파란색 라벨을 기본으로 한다. 이는 그리스의 맑고 푸른빛과 장수촌을 일컫는 '블루존(Blue Zone)'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시명 동아오츠카 브랜드매니저는 "경쟁이 치열한 RTD 커피 시장에서 '건강한 커피'라는 차별화 한 요소를 중점에 두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SNS 영상, 직장인 대상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이카리아 브랜드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