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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LG화학 신학철號 “CATL 잡겠다”....세계 전기차 배터리업계 2위로 ‘껑충’

경쟁업체 비야디 제쳐...2023년 中난징공장서 연간 32GWh 생산

김민구 기자

기사입력 : 2020-06-15 11:10

신학철 LG화학 대표(부회장)  사진=LG화학이미지 확대보기
신학철 LG화학 대표(부회장) 사진=LG화학
LG화학(대표 신학철)이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EV) 업체 비야디(比亞迪 BYD)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이를 계기로 LG화학은 비야디에 이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1위 CATL을 앞지르는 공격경영을 펼칠 방침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올해 1~5월까지 중국내 업체별 전기배터리 생산량을 확인한 결과 LG화학이 2.087GWh로 2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비야디(1.943GWh)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중국 정상을 넘보게 됐다.

중국 1위 업체는 지난 5개월간 전기배터리 생산규모가 6.178GWh인 CATL이다.

로이터는 LG화학의 선전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LG화학은 테슬라의 첫 해외 생산시설인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3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신은 또 LG화학이 중국 난징 공장을 가동하면 2023년에 연간 32 GWh에 달하는 생산량으로 CATL을 제칠 수 있는 생산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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