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월마트측은 이와 관련, 월마트 슈퍼센터 359호점에 계산대 대신 셀프 체크아웃카운트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월마트의 이같은 조치는 구매속도를 높이는 한편 계산원과 접촉을 줄여 고객에게 안전한 쇼핑체험을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월마트측은 지적했다.
월마트에 따르면 직원들은 셀프 체크아웃카운터를 도울 수 있으며 기존 쇼핑체험을 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통상대로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월마트는 이번 테스트가 성공적일 경우 새로운 셀프 체크아웃카운터 매장을 미국 전역에 확대할 가능성이 있지만 도입시점은 고객과 직원의 반응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마트는 또한 고객이 매장에서 쇼핑하는 동안 코로나19 감염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터치리스 결제시스템인 월마트페이를 도입했다.
월마트는 올해 1분기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수요급증으로 온라인판매가 지난해보다 74%나 급증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