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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전국구 확대

11일부터 전국 226개 점포에서 서비스 이용 가능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0-06-13 06:25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운영하는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가 11일부터 전국 226개 점포로 확대된다. 사진=홈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운영하는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가 11일부터 전국 226개 점포로 확대된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이하 익스프레스)의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를 총 226개 점포로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은 익스프레스 매장 인근 1.5㎞ 이내 위치한 고객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요기요 앱 ‘편의점‧마트’ 메뉴에서 주문하면 1시간 이내 상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신선식품‧간편식‧가공식품을 비롯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500여 종 상품이 서비스 적용 품목에 해당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익스프레스 매장 서울 지역 4개 지점에 도입됐다. 서비스 점포 수는 올해 3월 수도권 25곳, 5월 말 수도권 125곳으로 늘어났다. 홈플러스는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 운영 점포를 전국으로 넓혔다.

익스프레스 매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5000원 할인 쿠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쿠폰은 이달 19~20일 요기요 앱의 행사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주문 때 활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구 서비스가 된 만큼 익스프레스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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