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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보잉 737 맥스 운항 재승인, 이달말 이뤄질 가능성

안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0-06-11 16:27

잇단 대형 사고로 운항 자격을 잃어 주문한 항공사에 납품되지 못한 채 미국 시애틀 공장에 보관돼 있는 보잉 737 맥스 항공기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잇단 대형 사고로 운항 자격을 잃어 주문한 항공사에 납품되지 못한 채 미국 시애틀 공장에 보관돼 있는 보잉 737 맥스 항공기들. 사진=로이터

승객 346명의 목숨을 앗아간 잇단 대형 추락사고로 지난해 3월 이후 발이 묶여 있는 미국 보잉사의 737 맥스에 대한 미국 정부의 운항 재승인이 이달말께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CNBC 등 외신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잉측 소식에 밝은 익명의 관계자들은 CNBC와 인터뷰에서 항공 재승인을 위한 737 맥스의 비행테스트가 이달말 정도에 실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잉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미 연방항공청(FAA)에 제출한 보잉737 맥스와 관련한 정비개선회보(service bulletin)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FAA가 요구한 사항을 보잉측이 상당부분 해결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보잉은 “고객사에 아직 납품되지 않은 737 맥스 항공기에 대한 개량 작업을 고객사들과 협의를 통해 이미 진행해왔다”면서 “새로 생산되는 737 맥스의 경우에는 개선된 사항을 적용해 생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은 지난 1월 737 맥스의 생산을 중단했다가 지난달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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