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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방문한 학생 재학중인 서울 원묵고 등 14곳 등교 중지

원묵고, 학생·교직원 769명 전수검사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0-06-08 11:22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재학중인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정문에 8일 오전 출입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재학중인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정문에 8일 오전 출입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롯데월드를 방문한 학생이 재학중인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등 인근 14개 학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롯데월드 관련 확진 학생 발생 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원묵고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전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오는 11일 등교를 재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원묵고 학생 679명과 교직원 90명 총 769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밀접접촉자 15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밀접접촉자가 아닌 학생, 교직원은 학교 내 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다.

원묵고 인근에 위치한 송곡여중과 신현중, 송곡고, 송곡여고, 송곡관광고, 혜원여고 등 총 6개 학교는 이날까지만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오는 9일 등교 수업을 재개한다.
금성초등과 태릉중, 태릉고, 중화고, 신현고 등 인근 5개 학교는 오는 10일 등교를 재개하며, 원묵초와 봉화초는 오는 11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앞서 지난 7일 중랑구 묵1동에 거주하는 원묵고 소속 이모(19)양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양은 지난 5일 오후 12시부터 지하철을 이용해 2호선 잠실역에 도착했다. 오후 12시13분부터 9시까지 롯데월드에 머물렀다.

롯데월드는 7일 오후 1시 방문객 퇴장조치하고 영업을 종료했다. 현재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세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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