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와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로는 셀트리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셀리버리, 노바셀테크놀로지, 이뮨메드, 유틸렉스, 지노믹트리, 카이노스메드, 코미팜, 젬백스앤카엘 GC녹십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바이오랜드, 보령바이오파마, 스마젠, 지플러스생명과학 SK 케미칼등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어 등단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지원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의지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출연연(정부 출연연구기관)과 기업, 병원, 대학이 협력해 현재 발굴된 치료제·백신 후보물질의 효능을 신속하게 검증하게 하고,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제약사 이노비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의 국내 임상이 개시된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노비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INO-4800'의 국내 임상 1상과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 승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I정부는 집중 지원하기로한 코로나 제료제는 ▲ 혈장 치료제 ▲ 항체 치료제 ▲ 약물재창출 연구 등이다. 혈장 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채취·농축해 약으로 만든 것이다. 혈장은 혈액 중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등이 빠진 액체 성분으로, 완치자의 혈장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가 들어있는 만큼 이 항체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는 연내에 혈장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치료제 개발에 완치자의 혈액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 예방 백신은 GC녹십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 보령바이오파마, 스마젠, 지플러스생명과학 등이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치료제 개발은 셀트리온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셀리버리, 노바셀테크놀로지, 이뮨메드, 유틸렉스, 지노믹트리, 카이노스메드, 코미팜, 젬백스앤카엘 등이 앞장서고 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