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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중국 인민은행 부총재, 코로나19 예상보다 큰 경제 타격...금융과 신용 정책지원 필요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0-06-03 09:09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타격이 예상보다 커 금융과 신용 정책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타격이 예상보다 커 금융과 신용 정책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 판공셩(潘功勝) 부총재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예상보다 크며 금융과 신용 양 측면 모두의 정책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판 부총재는 중국은 경기 부흥을 지원할 수 있는 통상적인 금융정책의 여지가 남아 있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조치의 경우 단기적인 정책 조정으로 양적완화가 아니라고 말했다.
판공셩 중국인민은행 부총재. 사진=인민은행이미지 확대보기
판공셩 중국인민은행 부총재. 사진=인민은행


인민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촉진을 위해 이번 주부터 융자 희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000억 위안(68조 8000억 원) 규모의 특별차환 한도를 활용해 분기별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의 대출을 매입한다.

판 부총재는 이 조치로 중소기업 대출의 40%에 대해해서는 무이자로 자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인민은행 당국자는 "이 융자에서는 차용자의 담보나 보증을 필요없고 총 4477억 위안(77조 원)의 중소기업용 융자가 이 지원 조치의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8% 감소해 분기 통계로 거슬러 올라가는 1992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판 부총재는 경제가 하방 압력에 직면해 있어 국내 은행 자산의 질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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