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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외환보유액 4073억 달러…약달러에 두 달 연속 증가

장원주 기자

기사입력 : 2020-06-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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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5월 말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4073억1000만 달러로 한 달 사이 33억3000만 달러 늘었다고 3일 한국은행이 밝혔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환율이 급변동한 3월에는 90억 달러 가까이 급감했으나 4월 37억000만 달러 증가로 돌아선 데 이어 5월에도 비슷한 규모로 증가했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건 달러 약세의 영향이 컸다. 유로화, 호주달러 등 기타통화의 달러 환산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미 달러화 지수는 98.38로 전월대비 1.5% 하락했다. 반면 유로화, 호주달러화 가치는 각각 2.3%, 2.1% 절상됐다.

자산별로 보면 유가증권이 3657억1000만 달러로 89.8%를 차지했다. 한 달 전에 비해 42억 달러 늘어난 규모다. 이어 예치금 300억1000만 달러(7.4%), 금 47억9000만 달러(1.2%), IMF 포지션 39억9000만 달러(1.0%),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28억 달러(0.7%) 순으로 구성됐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월 말 기준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컸다.

중국(3조915억 달러)이 가장 많고, 일본(1조3686억 달러)과 스위스(8877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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