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백스가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장에서는 ‘제2의 모더나’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까지 커지고 있다.
시노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코로나박(CoronaVac)'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99% 자신한다고 밝혔다.
5월 중순부터 시작된 임상2상 시험에는 현재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등록해 약효를 평가하고 있으며 결과는 7월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시노백 측은 최종 임상 단계인 임상3상은 영국에서 수행하기 위해 현지 보건 당국과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CpG 1018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성인 B형 간염 백신으로 승인된 다이나백스의 헵리사브-비(HEPLISAV-B)에 사용된 면역증강제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