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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IBM, 맨해튼 위워크 사무실 임대계약 끝낸다

김수아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06-02 16:03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는 대형기업고객 'IBM'의 임대계약 종료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는 대형기업고객 'IBM'의 임대계약 종료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
뉴욕 유니언 스퀘어주(유니버시티 플레이스 88)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 사무실에 입주했던 글로벌 기업 IBM이 3년 만에 사무실 임대계약을 끝낸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IBM은 노동절 즈음 뉴욕 위워크 사무실을 떠나지만 시카고와 런던의 사무실 공간은 계속 임대할 계획이다.
2017년 IBM의 임대 계약이 체결될 당시, 위워크는 개인 사무실 임대 시장을 넘어 기업 고객을 위한 시장으로 확장하는데 전환점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위워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임대인과 입주사들과 계약 재협상을 시도하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위워크의 기업가치가 2019년 초 480억 달러에서 올해 29억 달러로 쪼그라드는 등 투자자산의 손실이 막대했다.

2019년 말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코로나19는 위워크의 장점을 단점으로 바꿔놓았다.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부담 없는 단기 계약이란 위워크의 장점은 위워크 회원들이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 단점으로 전락했다. 위워크 회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네트워킹 서비스는 코로나19로 무제한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세계 1위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은 지난 21일 앞으로 10년 내에 직원 절반은 영구적으로 원격 근무를 하는 등 파격적인 고용·업무 변화를 선언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김수아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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