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은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한전에 몇몇 논란의 여지가 있는 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한전측은 이날 블랙록으로부터 해외의 새로운 화력발전소에의 계획적 관여의 완전한 공개를 요구하는 서한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기후변화의 경고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며 지구환경을 가장 악화시키는 화석연료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정부와 기업은 화력발전소를 포기하도록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 블랙록의 래리 핑크(Larry Fink) CEO는 블랙록이 기후변동을 우선사항으로 정해 기후친화적인 투자에 대한 가장 확실한 지지자중 하나가 될 것을 약속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