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처음 시행돼 3회째를 맞는 행사는 P&G가 이마트, 테라사이클과 함께하는 장기 친환경 프로젝트다. 빈 플라스틱 용기를 회수하고 회수된 플라스틱으로 접이식 카트를 만들어 구매객에게 다시 제공하는 업사이클링 과정으로 플라스틱 선순환과 재활용을 유도한다는 목표다.
한국P&G는 고객의 참여를 위해 세제, 섬유유연제 등을 할인 판매하며 6월 17일까지 3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선물한다.
임현수 한국P&G 쇼퍼 마케팅팀장은 "위생과 청결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시기인 만큼 더 많은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필수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고객이 직접 참여해 탄생한 업사이클링 카트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