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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영화관 6000원 할인권 6월 적용…코로나 19 극복 관객 지원 사업

1인 2매 목~일요일 4일간 적용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0-05-27 14:27

영진위는 27일 다음달 4일부터 코로나 19 극복 방안으로 영화관 6000원 할인권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영진위는 27일 다음달 4일부터 코로나 19 극복 방안으로 영화관 6000원 할인권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다음달 4일부터 영화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은 '영화관 6000원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진위는 27일 '코로나19 극복, 특별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지원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6월 4일 목요일부터 할인권 행사를 시작한다. 할인권을 받고자 하는 관객은 각 영화관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상영하는 모든 영화에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할인권은 행사가 시작하는 6월 4일부터 3주간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주 4일간만 사용할 수 있다. 또 할인권을 사용할 때는 최종 결제 금액이 1원 이상이어야 한다.

1주차 40%, 2주차 30%, 3주차 30% 비율로 배분될 예정이다. 관객은 매 주차마다 1인2매에 한정해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 안에 할인권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개별 영화관 정책에 따라 중복할인, 포인트 부여 기준은 각각 다르다.
이외에 영진위는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체인이 아닌 중소 영화관(비계열 영화관)에 대한 정책도 공개했다.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을 포함한 중소 영화관 할인권은 행사가 시작하는 6월4일부터 7월3일까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와 '현장 발권 영화 관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1인2매로 발권이 제한된다.

영진위는 이번 정책으로 133만여 장의 할인권을 준비했다.

전체 할인권 총액의 5%인 6만6000여 장을 중소 영화관에 먼저 할당하고, 나머지 95%를 지난해 영화관 입장권 매출 비중에 따라 대형 영화관에 분배한다. CGV가 가장 많은 64만여 장이 배분됐고, 롯데시네마에는 37만여 장을 가져간다. 메가박스는 24만여 장, 씨네Q 7000여 장이 돌아간다.

이에 대해 영진위는 "전체 할인권 총 예산의 5%를 '비계열 영화관'에 먼저 할당하고, 나머지는 2019년 영화관 입장권 매출액 비중을 적용해 할인권 지원금을 지원한다"며 "본 사업은 영화관에 대한 지원이 아닌 관객 지원 사업으로 2019년 기준으로 관객이 영화관을 자주 찾은 비중에 따라 할인권을 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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