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참여형 사회공헌(Employee participation)과 장기적 사회공헌 (Long-term commitment), 선도적 사회공헌 (Leading activity)이라는 3가지 운영 원칙 아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단순 기부금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비영리단체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실제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장기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들은 최소 10년이상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활동으로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강사나 봉사자 그리고 멘토로서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 2017년부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실행하는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신나는조합(Joyful Union)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온 사회적 기업을 격려하고 모범사례 전파를 목적으로 ‘한국 사회적기업상’(Korea Social Enterprise Awards)을 제정했다. 2019년 3회를 맞이한 ‘한국 사회적기업상’은 매년 일자리창출분야, 사회혁신분야, 성장분야의 우수 사회적기업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1.5℃ 이내 유지 목표 이행을 위해 WWF-Korea (한국세계자연기금)와 기후변화 대응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 진행 중인 기후행동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한국씨티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수출입기업 차주에 대해 특별 금융지원을 하고 특히 본점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대신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발적 기부와 희망 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 19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지원이나 참석이 아닌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며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지원해 지역사회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