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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자선 이상의 사회공헌...본점 이전 기념행사 대신 기부 캠페인

백상일 기자

기사입력 : 2020-05-27 12:10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앞줄 가운데)과 진창근 한국씨티은행노조위원장(앞줄 왼쪽), 유명순 기업금융그룹장(앞줄 오른쪽)이 4월 27일 오전 새로 이전한 종로구 새문안로 씨티뱅크센터(CBC)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희망 메시지를 적어 로비에 설치된 사과나무 모양의 희망 나무에 부착한 후, 코로나 19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이미지 확대보기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앞줄 가운데)과 진창근 한국씨티은행노조위원장(앞줄 왼쪽), 유명순 기업금융그룹장(앞줄 오른쪽)이 4월 27일 오전 새로 이전한 종로구 새문안로 씨티뱅크센터(CBC)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희망 메시지를 적어 로비에 설치된 사과나무 모양의 희망 나무에 부착한 후, 코로나 19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자선이상의 기여를 통해 사회변화를 이끄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참여형 사회공헌(Employee participation)과 장기적 사회공헌 (Long-term commitment), 선도적 사회공헌 (Leading activity)이라는 3가지 운영 원칙 아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단순 기부금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비영리단체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실제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장기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는 2006년부터 전세계 씨티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봉사해 온 씨티 글로벌 지역 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1998년부터 전국 주요 중소도시에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약 56만명의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씽크머니(Think Money),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2001년부터 시작한 이화-씨티 글로벌금융아카데미 그리고 2006년부터 건강한 시민사회 리더 양성을 위한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같은 활동들은 최소 10년이상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활동으로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강사나 봉사자 그리고 멘토로서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 2017년부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실행하는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신나는조합(Joyful Union)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온 사회적 기업을 격려하고 모범사례 전파를 목적으로 ‘한국 사회적기업상’(Korea Social Enterprise Awards)을 제정했다. 2019년 3회를 맞이한 ‘한국 사회적기업상’은 매년 일자리창출분야, 사회혁신분야, 성장분야의 우수 사회적기업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루트임팩트(Root Impact)와 함께 ‘임팩트 커리어 Y(Youth)’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임팩트 커리어 Y프로그램은 혁신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채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 청년들은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되며 커리어 포럼과 잡페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1.5℃ 이내 유지 목표 이행을 위해 WWF-Korea (한국세계자연기금)와 기후변화 대응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 진행 중인 기후행동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한국씨티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수출입기업 차주에 대해 특별 금융지원을 하고 특히 본점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대신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발적 기부와 희망 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 19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지원이나 참석이 아닌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며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지원해 지역사회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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