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위험한 약속' 4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혜원(박영린 분)은 은동을 두둔하는 태인에게 불임사실을 들먹이며 원망을 쏟아내고, 한서주(김혜지 분)는 한광훈(길용우 분)의 심장 이식관련 비밀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연두심이 친모인줄 모르는 한지훈은 "두 집안 서로 만나서는 안 될 사람이에요"라고 말해 두심의 심금을 울린다.
강태인은 파혼한 한서주에게 약혼 예물까지 되돌려준다.
최준경(이효나 분)은 부친 최영국(송민형 분)이 감사 받은 일로 차은동에게 분풀이를 한다.
은동은 뺨을 치려는 최준경 손을 막아내며 복수를 다짐한다.
이후 은동은 자신을 부축해주는 강태인에게 "오혜원, 최준혁 가만 못 둬요"라며 7년 전 부친 차만종(이대연 분) 사망 관련 진실을 반드시 밝히겠다고 다짐한다.
오혜원은 강태인에게 "나 정말 걔 어떻게 해 버릴지도 몰라"라면서 차은동을 해치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한편, 한서주는 모친 최명희가 최준혁과 손을 잡겠다는 말에 충격 받는다. 명희는 서주에게 한광훈 심장 이식 비밀을 밝히면서 "지금 쟤랑 손 안 잡으면 방법이 없어"라며 최준혁과 힘을 합쳐 한광훈을 몰아내겠다고 선언한다.
강태인은 최준혁에게 "이사장 해임안 제출했다"라면서 최영국이 병원 이사장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전한다.
최영국은 한광훈에게 달려와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준혁은 강태인이 점점 숨통을 조여오자 한회장과 태인을 동시에 타격 줄 방법을 찾는데 혈안이 된다. 최준혁은 "한 회장, 강태인 같이 칠 수 있는 거 찾아내!"라며 부하 직원을 압박한다.
한서주는 차은동에게 돈을 뿌리면서 "원하면 더 줄테니까 받고 입 다물어"라며 한광훈 심장 이식 관련 비밀을 발설하지 말라며 모욕한다.
차은동은 변함없이 자신을 지켜주는 한지훈에게 고마워한다.
말미에 강태인은 한지훈을 통해 복수하겠다는 차은동에게 "지옥불로 들어가는 거야. 너"라며 절대 한광훈 집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만류한다.
최준혁이 차은동 부친 차만종을 해친 뒤 자살로 위장한 사건의 진실은 언제 밝혀지는 지 관심을 모으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