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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영 교수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개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성공확률 50%”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5-25 12:12

영국 옥스퍼드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책임자 에이드리언 힐 교수는 현 상황에서 임상시험이 성공할 확률은 50%밖에 안 된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옥스퍼드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책임자 에이드리언 힐 교수는 현 상황에서 임상시험이 성공할 확률은 50%밖에 안 된다고 밝혔다.

영국 옥스퍼드대가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관련 책임자인 제너연구소 에이드리언 힐 교수는 현재 임상시험이 성공할 확률은 50%밖에 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그 이유는 “영국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히 줄고 있기 때문”이라고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힐 교수에 의하면 향후 임상시험은 임의의 피험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지만 “코로나19 감염율이 급격히 저하하고 있어 결과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사라지려는 바이러스에 대한 시간과의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힐 교수가 이끄는 같은 대학의 제너연구소 팀은 시험용 백신의 1단계 임상시험을 지난 4월에 개시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이 단계에 이른 백신 후보는 극소수밖에 없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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