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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구직자… 76%,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하겠다"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5-25 08:28

자료=잡코리아, 알바몬이미지 확대보기
자료=잡코리아, 알바몬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가 25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2030구직자 1898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취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76.1%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응답률은 3년 전 조사 당시의 57.7%보다 18.4%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고졸 이하 학력자 그룹에서 83.2%로 가장 높았다.

2∼3년제 대졸 그룹은 80.3%, 4년제 대졸 그룹은 71.4%로 조사됐다.

특히 남성 구직자의 경우 2017년 조사 당시 비정규직 취업 의향이 52.2%에 그쳤으나 올해는 76.3%로 크게 높아졌다.
또 2017년 조사에서는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하려는 이유로 ‘직무 경력(45.4%)을 많이 꼽았지만, 올해는 ‘일단 빨리 취업하는 것이 중요해서’라고 밝힌 응답자가 60.2%에 달했다.

‘직무 경력을 쌓기 위해서’는 응답률 49.9%로 두 번째였다.

‘취업(이직)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서(32.3%)’,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당장 돈을 벌어야 해서(30.1%)’, ‘더 늦으면 정말 취업이 어려울 것 같아서(23.8%)’, ‘정규직 취업이 너무 어려워서(20.0%)’ 등의 이유가 뒤따랐다.

한편 비정규직으로 근무할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은 ‘정규직 직원과의 복지, 근무환경 차별’이 54.4%(복수응답), ‘낮은 급여’ 51.8% 등으로 나타났다.

‘불안한 고용형태’라는 응답도 45.2%에 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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