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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일본 정부, 코로나 긴급사태 25일 전면 해제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0-05-24 12:19

일본 도쿄 공무원이 지난 4일 거리를 순찰하면서 시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집에 머물 것을 권고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도쿄 공무원이 지난 4일 거리를 순찰하면서 시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집에 머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본 전역에 선포됐던 긴급사태가 25일(현지 시간) 전면 해제하는 방향으로 최종 의결이 조정되고 있다.

24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도쿄도, 가나가와현, 지바현,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 '1도(都) 3현(縣)'과 홋카이도 등 5개 광역지역의 비상사태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비상사태 해제 기준인 신규 감염자 기준(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0.5명 이하)에서 도쿄(이하 5월 17~23일, 0.29명), 지바(0.1명), 사이타마(0.20명) 등 3곳이 충족했고 가나가와(0.70명)와 홋카이도(0.63명)는 약간 미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본 언론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달 말까지인 시한 전에 조기 해제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 담당상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5개 도도부 현의 신규 감염자 수와 알 수 없는 경로의 비율도 줄어드는 등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4월 7일 7개 도도부 현에 비상사태를 선언했고 16일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또 비상사태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한 후 지난 14일 39개 현, 21일 3개현에서 비상사태를 해제했다.
25일 5개 광역지역이 비상사태를 해제하게 되면 48일 만에 일본 전역의 긴급사태가 모두 해제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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