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텐츠는 제1·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와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의 협업을 통해 제공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에 이용할 수 있다.
모든 동아리 활동 콘텐츠는 각 9차시로 차시별 내용에 따라 5~20분 분량의 다양한 동영상과 동아리활동 teaching process, 학생 활동자료 3가지 세트로 구성됐다.
영상자료는 SSEM(서울특별시교육청연구정보원 운영 서울교육포털)과 제1·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교사들이 손쉽게 필요한 자료를 찾아 원격수업 및 등교 수업에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는 1영역 예술영역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24인의 예술 강사들이 제작한 공연·디자인·음악 분야의 중등 교육과정 기준 9차시 분 동아리활동 콘텐츠 24개로 216차시를 제공한다.
콘텐츠는 동아리활동뿐만 아니라 학급 운영, 자치활동, 수업자료 등 학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향후 안정적인 학사 일정 운영과 학생과 교사의 이해와 소통관계가 형성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등교수업 및 원격수업 중 동아리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지원하여 학교 동아리활동 운영 정상화에 기여"하고 "향후 동아리활동 교육과정 다변화 요구에 따른 영역별, 주제별 온·오프라인 콘텐츠 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하여 사회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